국제유가 하락으로 경유 등 국내 판매가가 하락하고 있는 가운데 전기, 가스 등 에너지 요금 인상이 줄을 이을 전망이다. 정부가 경기침체를 이유로 수차례 연기를 거듭해오던 전기요금 인상이 다음 주께 발표될 전망이다.
금융위원회는 제 15차 정례회의를 개최하고 4개 상호저축은행의 주식 취득 승인을 의결했다고 7일 밝혔다.
폭스바겐코리아는 파사트 컴포트와 신형 투아렉 모델을 최대 1000만원 가량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고 7일 밝혔다.
지난 한달 동안 저축은행의 예금과 적금에 1조3000억원대의 시중 유동자금이 몰린 것으로 조사됐다. 8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 달 말 저축은행들의 총수신은 58조5000억원으로 9월 말에 비해 1조30383억원 증가했다.
직장 좋고 연봉이 높은데도 신용카드 발급이 안 되는 경우가 허다하다. 8일 신용카드업계에 따르면 신용카드 발급 심사 단계에서 우량직군 종사자라고 하더라도 내부 신청평점(Application Score)하위자, 잦은 연체 이력자, 과다 금융이용자, CB 등급 하위자 등에 해당하는 경우 카드발급을 거절하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다.
한국물가협회는 8일 김장비용이 재래시장 대형마트에 비해 34% 가량 싼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한국물가협회는 이날 김장철을 맞아 5-6일 서울, 대구, 부산 등 전국 7대 주요 도시의 재래시장 9곳과 대형 마트 10곳을 대상으로 김장용품 15품목에 대해 실시한 가격조사결과를 발표했다.
금융회사들의 외화유동성과 주택담보대출, 부동산 프로젝트 파이낸싱(PF) 대출의 실태에 대해 감독당국이 대대적인 현장 조사에 착수한다.
영남권 매매시장은 경북, 대구, 울산 등의 하락으로 전체 -0.05를 기록했다. 4주 연속 하락해 침체가 장기화되는 모습이다. 10월 말로 가을 이사수요가 대부분 마무리되고, 11.3대책으로 공장 신, 증설 등 수도권 규제완화책이 나오자 소폭 있었던 투자수요마저 사라진 상태다. 이른바 ‘빨대효과’로 지방에 있는 투자수요가 모두 수도권으로 흡입될 것이라는 불안감이 감돈다.
중소기업청이 자금조달이 어려운 중소기업 경영안정을 위한 지원예산을 큰 폭으로 증액 편성한 수정 예산안을 마련했다.
기업은행은 경기불황으로 판매대금 회수가 늦어지거나 어음을 수취해 자금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위해 3000억 원 규모로 연말까지 특별 '소상공인 중소할인' 제도를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사진=기업은행 제공)
국세청이 유가환급금을 서둘러 신청해 줄 것을 당부했다. 국세청은 유가환급금 대상자 가운데 올해 중도 퇴직한 사람이나 부도, 폐업 등으로 지난달 유가환급금을 신청하지 못한 근로소득자는 이달에 추가로 신청할 수 있다고 6일 밝혔다.
불안한 금융시장영향으로 안전자산 선호현상이 지속되고 있다. 이에 따라 은행들이 정기예금 금리를 일제히 올리자 시중자금의 은행 쏠림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한국은행이 6일 발표한 '10월 중 금융시장 동향'에 따르면 10월 중 은행수신 증가액은 21조8000억원으로 전월(7조4000억 원) 대비 약 3배 증가했다.
아파트뿐만 아니라 단독주택에서도 기존에 설치돼 있는 망을 교체할 필요 없이 실시간 IPTV 환경을 즐길 수 있을 전망이다. SK브로드밴드는 단독주택 가정에 설치돼 있는 광동축혼합망(HFC)을 이용해 실시간 IPTV와 초고속인터넷을 함께 이용할 수 있는 기술을 세계 최초로 개발해 국내외 특허출원했다고 6일 밝혔다.
정부는 생활공감 정책의 일환으로 수확기에 접어 든 김장배추의 가격안정을 위해 오는 7일부터 시장격리와 함께 김치 소비촉진 등을 통한 수급 및 가격안정 대책을 적극 추진키로 했다.
은행권과 보험업계가 한치의 양보없이 첨예하게 대립하고 있다. 금융위원회가 3일 보험업법 개정을 위한 입법예고가 발단이 됐다. 금융위원회가 3일 보험사에 지급결제 기능을 허용하겠다는 보험업법 개정안을 입법 예고하자 은행업계가 4일 '보험사 지급결제 참여 허용의 문제점'이란 보도자료를 통해 반대 여론 확산에 나섰다.
삼성전자는 기존보다 디자인과 편리성을 강화한 '3세대 사이버서비스센터'(www.3366.co.kr)를 개설했다고 5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지난 1999년 인터넷을 통해 서비스 접수를 할 수 있는 1세대 서비스센터를 선보인 데 이어, 2005년에는 고객 접근성과 자가진단 기능을 강화한 2세대 서비스센터를 개설했다.
주공이 중앙난방방식을 개별난방방식으로 변경하는 등의 방안을 통해 전국 영구임대주택의 관리비를 세대당 40%까지 인하하기로 했다. 대한주택공사는 서민 가계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주공이 관리하고 있는 전국 126개 영구임대주택단지의 관리비를 이같이 인하하겠다고 5일 밝혔다.
민주당의 오바마 후보가 공화당의 매케인 후보를 꺾고 제 44대 미국 대통령으로 당선됐다. 이에 따라 국내기업들의 미국 수출전략 수정이 불가피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는 가운데 KOTRA는 긴급 인터뷰를 하는 등 대책마련에 나섰다.
현대백화점 그룹이 대구·경북지역 공략을 강화하고 있다. 4일 새로넷방송을 전격 인수해 대구·경북지역에서 캐이블방송을 소유, 지역유통시장에서 유리한 고지를 선점하게 됐다. 현대백화점그룹은 4일 경상북도 서남부지역 종합유선방송사인 ㈜한국케이블티브이 새로넷방송을 1353억 원에 인수했다고 밝혔다.
크리스마스가 50여일 앞둔 3일 오후 서울 충무로 신세계백화점 본점에서 LED전구로 장식한 크리스마스 트리 점등식을 가졌다. 크리스마스 트리 점등식에서는 20여가지 라이트 모션(움직이는 모션)을 비롯해 눈이 내리는 듯한 느낌의 스노우 폴(Snow fall)연출을 선보였다.